2018년 새해 시드니 불꽃놀이 part 2

안녕하세요 J.G아빠입니다!

 

어제 올렸던 part 1에 이어서 오늘은 본격적으로 불꽃놀이에 대해 쓰겠습니다. 참 참고로 이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오후6시쯤에 그늘막이 약했던것들은 하나둘씩 망가져 쓰레기 통으로 직행하더라고요. 확실히 야외 용품은 싼거보단 질이 좋은게 제역할을 다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가 지기 전까지는 밖에서 놀고 저녁을 먹은후 8시가 넘어가면서 점점 어두워지더니 8시반이 넘어가니 확실히 저녁이 되었네요. 그래도 저멀리 하버브리지는 잘 보였답니다!!

 

 

저희 아이들은 렌턴을 켜고 텐트안에서 놀면서 9시되기를 기다렸네요!! 8시 50분쯤 갑자기 불꽃하나가 터지네요!! 매번 그랬던거 같은데 테스트겸 시간을 알릴겸 겸사겸사해서 하나 터트려보는거 같네요!!

8시55분에 아이들을 데리고 텐트에 나와서 물가쪽으로 걸어가 잘보이는 빈공간에 자리를 잡고 시작하기를 기다렸네요~~그리고 9시가되자 팡!팡!팡! 불꽃놀이가 여기저기서 시작되었네요~~~

 

 

 

 

이렇게 불꽃놀이가 끝나고 우리들은 다시 텐트속으로~~아이들과 와이프는 텐트에서 잠을청하고 난 밖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물위를 지나다니는 보트퍼레이드를 감상했네요~~

 

 

12시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했는데 보트퍼레이드보고 핸드폰으로 게임을좀하다보니 어느덧 11시반이다되어서 전 주변 정리를 다시하고 11시 50분이되어 자고있는 아이들을 깨우고 다시 불꽃놀이를 보러 전진~~~

이번에도 뷰가 가리지 않고 잘 보이는 곳에 정착을 했네요~~~ 근데 이번 새해는 카운트타이밍을 놓쳐 카운트는 다같이 못하고 갑자기 멀리 하버브리지에서만 팡! 팡!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네요~~~

 

 

이제 2018년 새해 불꽃놀이를 감상해보세요~~

 

 

 

 

 

 

 

가운데 사진은 꼭 우주에 어떤 성단을보는 느낌이네요!!

 

 

 

하버브리지 밑으로 불꽃폭포가 쏘다지네요!!!

 

 

마지막 클라이 막스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온거 같아요~~~ 약간 크리스마스트느낌이 저는 드네요~~

이렇게 불꽃놀이가 끝나면 여기 저기서 Happy New Year!!하고 사람들이 소리를 치면서 모두에게 인사를 하네요~~

 

이제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텐트를 정리하고 가져왔던 모든 짐을 다시 들고 차로 옮겨서 집으로 고고~~

집에 도착하니 1시반이 넘었네요~~ 몸은 피곤하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멋진 불꽃놀이도 보고 아주 괜찮은 한해의 시작이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p.s- 못다 올린 동영상들도 있는데 원하시는 분들있으시면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그럼 블러그에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