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a Vale Beach (모나베일 비치)

안녕하세요 J.G아빠 입니다.

 

지난 1월 20일에 모나베일 비치를 (Mona Vale Beach)를 다녀왔습니다!!

 

모나베일 비치는 나라빈과 뉴포트 (Newport) 사이에 있는 곳입니다. 모나베일 비치바로 위로는 바신 비치 (Basin Beach)와도 연결되어있습니다. 비치 중간에 락풀도 있고 락풀 주변으로는 바위로 되어있어서 낚시를 할수도 있고 또 아이들도 놀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저희가 간 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정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먼저 모나베일 비치 입구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는 것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은 없는 곳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시간당 $6불 아니면 하루종일 $25불을 내야 하는데요. 만약 저희 처럼 $25불도 아깝다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주차장 주변 도로를 돌아다니다 보면 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공짜로 스트릿 파킹을 할 수 있는 곳이 꽤있었습니다.

 

주차장 모습입니다. 상당히 넓은 주차장이였어요. 근데 파킹티켓파는 기계가 많지 않아서 저도 한참을 찾아 돌아 다니다 찾았네요. 참고로 전 가격확인하고는 짐만 내려놓고 주변길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바신 비치를 기준으로 찍은 파노라마배경!!

모나베일 비치를 기준으로 찍은 파노라마배경!

 

화장실도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곳이 모나베일 락풀입니다!! 저희는 입구 오른쪽에다가 자리를 만들었네요! 그후 바로 아이들과 락풀 옆쪽으로 가서 바디보드를 탔는데요. 아직 아이들이 바디보드를 많이 타보지 않아서 옆어서 잡아주고 타이밍 잡아 주면서 탔는데요. 가끔 제대로 파도를 타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저도 힘든지 모르고 같이 놀아줬네요!! 그러다 중간에 점심 휴식을 가진후에는 썰물이여서 물이 많이 빠지니 더이상 바디보드를 타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락풀 오른쪽으로 가서 시도를 해보았지만 물이 좀더 깊고 썰물때여서 그런지 파도타기가 어려워 져서 이후로 바디보드는 타지 않고 물빠진 곳에서 물고기를 잡으면서 놀았습니다.

 

락풀의 모습입니다. 락풀도 어린아이들 풀이 따로 있어 어린아이들도 부담없이 놀수있어서 추천합니다. 큰 락풀도 입구쪽은 별로 깊지 않고 락풀 경계가 없어지는 쪽으로 갈수록 깊어졌는데 가장 깊은 고은 대략 1.5미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썰물때 물이 빠지면 락풀 주변으로 바위들이 모습을 들어내면서 바위사이에 물이 고여있고 거기에 작은 물고기들도 살고있어서 아이들이 물고기 잡기나 아니면 낮은 물에서는 위에 사진처럼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으로 변하는 곳이 였네요~~~ 그리고 바위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아이들하고 한참을 물고기 잡아주면서 놀았네요!! 모래놀이하는 바스켓을 가지고 물고기 몇마리를 잡아서 아이들 앞에 어깨에 힘도 들어가고~~~ 아이들에게 마치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같은 존재감을 보여줄수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럼 밑에 저희가 잡은 물고기와 소라게등은 소개합니다~~

 

 

물고기들과 소라게등 가기전에 다시 풀어주고 왔는데요...소라게는 정말 집에 데리고 가서 키워보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집에 가져가고 싶어안달이 났지만)...얼마안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와 아이들을 설득시키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혹시 썰물때 가신다면 모래놀이 기구들을 꼭 가져가세요~~물고기 잡는데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소라게 풀어주기전에 사진으로 남겨봤네요!!!

 

 

아이들은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이용해 센드보드를 타기도 하더라고요!!!

이렇게 남여노소~~ 한 곳에서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는 모나베일 비치~~ 가족과 함께 하는 비치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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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즐겁고 활기찬 하루보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