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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일상

클로벨리 비치 (Clovelly Beach)

by 피터형 2018. 1. 19.

안녕하세요 J.G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 1월 7일에 아이들과 클로벨리 비치 (Clovelly Beach)에 다녀왔네요~~

 

클로벨리 비치는 쿠지비치와 브론트비치 중간에 위치한 크기는 크지않은 비치인데요. 밑에 지도에서와 같이 구조가 안으로 깊이들어와있고 양옆으로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놔서 스누쿨링과 썬텐을 좋아하는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거 같아요.

 

클로벨리비치의 가장큰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주차인데요. 주차장이 무료예요!! 그리고 주변의 도로도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더라고요. 그날 저희는 오후 3시쯤에 갔는데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어서 비치로 들어가는 Clovelly Rd에 자리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비치로 내려갔네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고 먼저 도착한 일행이 모래사장쪽에 자리를 잡아서 저희도 모래사장에 같이 자리를 잡았네요.

 

 

저희가 자리잡은곳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엔 저번 코스트코에서 산 파라솔우산을 가지고 가서 자리를 잡았네요.

 

 

클로벨리 비치의 장점이자 단점인점은 바닥에 돌이 많아서 아무생각없이 얇은 바닷가를 겉다보면 돌을 밟아 아픈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는데요. 그후로는 걸을때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닥 게의치 않고 신가게 잘 놀더라고요. 장점은 돌이 많다보니 조개나 소라류??의 것들이 많아 한동안은 아이들과 조개잡기에 여념이 없었네요~~

 

 

이렇게 비치옆으로는 락풀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깊이가 낮지않아서 수영못하는 어린아이들은 꼭 부모가 같이 들어가야될꺼 같아요!

 

 

오른쪽 끝에 보이는 빨간색 파라솔이 저희 자리였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어린아이들은 옆에 다리를 통해서 많이들 물쪽으로 걸어와서 놀더라고요!! 다양한 연령대가 다 모여서 즐길수있는 곳인거 같아요!!

 

저도 오늘 처음으로 조개의 본 모습을 봤는데요. 아이들말로는 꼭 달팽이 같다고 하네요!! 더듬이같은것이 나와다 들어갔다 해서 그런가봐요.

 

 

조개를 잡을때 조개들이 건들이기전에는 움직이고 있어 그런지 바위에 살짝만 붙어있어 손으로 움직여보면 움직임이 있는데요 그러다 바위에 딱달라붙어서 아주 꼼짝달싹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바위끝쪽에 있는 조개를 잡자마자 조개들이 바위에 달라붙기전에 힘차게 잡아때면 떨어지더라고요. 바위 중간에 있는것들은 좀더 힘이 들더라고요. 아이들도 조개 한두개는 결국엔 잡아 오더라고요. 소라?? 비슷한것들도 엄청 많은데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했네요... 잡은 조개는다시 아이들이 풀어주고 왔네요!!

 

 

큰애가 화장실이 가고 싶다고 화장실에 같이 왔다가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인데요. 화장실은 비치 위쪽에 있는 카페뒤편에 있더라고요.

 

큰애들은 확실히 수영을 할줄 아니 같이 온 삼촌과 바디보드들고 스누쿨링을 하면서 놀았는데요. 아이들이본 물고기중에 가장 큰건 1m가까이 됐다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수영을 할줄알면 스누쿨링하기 좋은곳 같아요. 저도 바디보드 들고 아이들 찾으로 한쪽편에서 다른쪽편으로 갔었는데 물이 깊기는 깊어서 저는 살짝 겁이나더라고요...-.-;; 만약 수영을 잘 못하면 구명조끼를 가지고 가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다음에느 좀 일찍가서 저번에 나라빈 비치에서 놀았던 고무보트를가저가면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네요!!

 

주차도 무료로 할 수있고 얇은 물에선 조개도 잡을 수있고 또 깊은물에선 스누쿨링을~~ 수영을 싫어하는 사람은 썬텐/일광욕을 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클로벨리비치를 갈때는 꼭 스누쿨링장비나 물안경 그리고 오리발을 꼭 챙겨가세요!!!